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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패션보청기 시대, 난청은 주위에 알려야…포낙보청기 김문락 대표
작성자 phonak | 날짜 2017/04/10 | 첨부 -
[KNS뉴스통신=이성관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 하거나 거리를 걷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통화내용을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통화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단지 에티켓 문제로 눈살을 찌푸리기 쉽지만, 실상은 청력손상이 그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청력이 손상되면 스스로 목소리가 커져서 주변에 눈총을 받거나, 소통의 자신감을 잃고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게 되기도 한다. 특히 유년기에 청력손상을 입게 되면 언어의 발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과적으로 말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난청에 대해 설명하는 김문락 대표 |
▲ 선천적으로 청각장애가 있을 경우, 보청기가 도움을 줄 수 있는가?
▲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청력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
▲ 언어장애를 개선하는 방법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
경신 청각언어연구소와 연계해 청각장애 아이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이곳에서 청각장애 재활 및 연구와 아이들의 언어재활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는 말을 할 수 없는데 언어재활을 통해서 제대로 된 발음으로 말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러나 청력이 너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인공와우시술을 한다. ‘와우’는 달팽이관을 뜻하는데 말 그대로 인공달팽이관을 넣는 수술을 통해 청각적 자극을 줄 수 있다. 3세 이전에 수술을 해야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청력손상이 심한 아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포낙보청기는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것 같은데?
포낙보청기 일괄 |
▲ 난청인에 대한 인식 혹은 난청인 자신이 잘못 가지고 있는 인식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성관 기자 busylife12@naver.com
[인터뷰] 패션보청기 시대, 난청은 주위에 알려야…포낙보청기 김문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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